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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린챔버 앙상블과 송년음악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21일(목) 4층 향기원에서 '린챔버 앙상블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장애인과 자립청년으로 구성된 '린챔버 앙상블'은 지난 2020년 11월 22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성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희망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21일(목) 4층 향기원에서 '린챔버 앙상블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에서도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뮤직, 엘라 피츠제럴드의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 영화 미션의 OST 중 가브리엘 오보에, 비제의 아를의 여인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 등 친숙한 멜로디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1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연주회를 찾은 보호자 김영은(63ㆍ양천구)씨는 "오랜 기간의 재활치료로 남편도 저도 심신이 많이 지쳤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는 연주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이번 연주회를 주최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병원에서 의사가 질병을 치료하듯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 사람의 인생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어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 시민사회 모두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체계가 약자에게 제공되어 성숙한 시민으로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고 총괄 지휘한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장애인 교육기관과 아동보호시설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후원활동을 현재까지도 지속하고 있다.그는 이날 연주회에서 "오랜 기간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켜본 선생님으로 연주회를 할 때면 늘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제는 어엿한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연주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2023-12-28 21:03:55병·의원

동아제약,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동아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됐다.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메리투게더' 후원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자선연주회를 펼쳐 문화소외계층을 보듬고 있다.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후원하면서 여성 문학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동아제약이 모태가 된 동아쏘시오그룹의 '쏘시오(SOCIO)'가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만큼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포용적 복지 및 지역 균등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07 11:08:31제약·바이오

닥터스오케스트라 첫 음악회 "화합의 앙상블 기대하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의대를 비롯한 전국 17개 의과대학 출신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사 오케스트라가 첫 음악회를 마련했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는 닥터스오케스트라 첫 단장을 맡았다.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는 "오는 27일(일) 오후 5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코리안닥터스오케스트라가 취약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첫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리안닥터스오케스트라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국 17개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다.소아정형외과 권위자인 조태준 교수는 오케스트라 단장을 맡아 중증수술에 사용하던 손을 클라리넷 목관 악기 연주에 도전한다.임상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닥터스오케스트라는 60여명으로 구성됐다.당초 2020년 창단연주회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올해 감염병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조 교수를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동,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의사들이 의기투합해 연주회 준비에 들어갔다.한양대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와 연세의대 기생충학교실 용태순 교수가 바이올린과 첼로의 수준급 실력으로 연주회에 동참한다.이번 공연은 최정상 지휘자인 정치용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와 바이올린 이경선 교수(서울음대), 비올라 김상진 교수(연세 음대) 등이 뜻을 함께 하며 무대에 오른다.음악회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그리고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8번 등 2시간 동안 친숙한 연주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조 교수는 "개인적으로 서울의대 음악반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해 40여년이 됐다. 소아 정형외과 중증 수술 후 클라리넷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왔다. 이번 연주에 참여하는 많은 의사들 역시 진료과와 소속은 다르지만 음악과 연주에 대한 열정은 동일하다"고 말했다.17개 의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닥터스오케스트라는 27일 첫 연주회를 위해 주말마다 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닥터스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준비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일요일마다 모여 화합의 앙상블을 도출했다. 돌봄센터 아동들을 초청했다. 비록 아마추어지만 이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차이코프스키 씨앤씨와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고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2만원으로 800여장의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이다.조태준 교수는 "서로 처음 만나는 단원들이 음악을 함께 하면서 어느새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낀다. 현업의 바쁜 시간을 내어 최상의 연주에 노력하고 있는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연주회 수익금은 전액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되어 소외층 청소년 클래식 음악교육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2-11-15 05:30:00병·의원

서남병원, 서의철 가단 국악밴드 연주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남병원에서 열린 국악 공연 모습.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지난 16일 향기원에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2022 예술로 동행' 서의철 가단의 국악밴드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가을이 오는 길목, 평상시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의료진에게 흥겨운 응원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서의철 가단 국악 공연을 주관한 세종문화회관은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상대적 문화 소외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및 서남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오고 있다.공연의 사회를 맡은 박정미 국악인은 "병환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공연에 함께하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건강하고 흥겨운 선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프로그램은 남도 굿거리, 청춘가, 태평가, 한오백년, 뱃노래, 용천검, 너영나영, 오돌또기, 신고산 타령, 삼산반락, 아리랑 연곡 등 일반인도 우리 가락과 친숙해질 수 있는 익숙한 곡으로 구성했다.서남병원 이병철 기획경영실장은 "더위는 가고 가을이 시작하는 계절의 문턱에 흥겨운 춤사위와 유쾌한 소리를 들려준 세종문화회관과 서의철 가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2-09-21 11:10:02병·의원
인터뷰

"임상·연구 스트레스 근육 키우면 확 날아갑니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머슬 매니아'. 하고 싶은 것은 일단 하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51)의 '요즘' 관심사다. 머슬 매니아 대회 출전을 위해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었다. 그리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상까지 탔다. 비뇨의학과 1호 여의사로 잘 알려진 윤 교수는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 시니어모델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는 다이어트를 위해 '머슬마니아'를 목표로 설정했다. 그리고 달성했다. 친구들과 '나잇살'을 주제로 대화를 하던 중 "보디 프로필이나 머슬마니아를 목표로 삼으면 끝까지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이 씨가 됐다. 고질병인 디스크를 고치기 위해 입문했던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외래일 때는 오전부터 내내 100명의 환자를 봐야 한다. 일주일에 이틀은 수술을 한다. 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장과 비뇨의학과 과장 등 보직도 있다. 밤에는 응급 환자 콜까지 받아야 한다. 여기에다 학생 교육, 연구도 따로 시간을 내서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피로가 쌓였다. 식사 시간도 불규칙했고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 체중이 늘었고 고지혈증이 생겼다. 디스크도 악화됐다. 결국 지난해 4월부터 체중 관리를 위해 헬스장을 나가기 시작했지만 체중은 완만한 그래프를 그리던 중 '머슬마니아'라는 목표를 만들어 버렸다. 마침 헬스 트레이너가 머슬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이었고, 그의 응원에 힘입어 대회 출전까지 3개월을 남겨놓고 식단 관리와 근육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하루에 먹어야 할 최소 칼로리를 계산해 세 끼를 꼬박 챙겨 먹었다. 병원 일과도 소화해야 하기에 부족한 에너지는 토마토나 계란, 그리고 영양제로 보충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윤하나 교수. 3개월 폭풍 감량까지 더해 윤 교수는 1년 동안 총 11kg을 감량했다. 몸짱의사가 된 윤 교수는 체중 감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먹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다. 필요한 것보다 더 먹지 않으면 된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윤하나 교수는 탄수화물 섭취를 억제하는 게 가장 힘들었고 대회 전날과 당일에는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했다. 어느 때보다 자신의 몸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밖으로 어떻게 보이는 것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태닝할 때 얼룩이 생기는지도 봐야 하고, 모기 물리는 것까지 신경 써야 한다. 음식도 이토록 건강하게 먹어본 적이 없다. 만성 위염이 있었는데 속 쓰림이 사라졌다. 대회 당일 의상도 반짝반짝 비키니를 입고 굽 20cm 유리구두를 신어야 한다. 진한 화장과 헤어까지... 이런 경험을 살면서 언제 해보겠나. 신기한 경험이었다." 윤하나 교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이렇게 스스로를 혹독하게 채찍질해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고 싶은 것은 해보고 말아야 하는 그의 성격이 가장 컸다. "뭔가 흥미를 느끼면 일단은 해봐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해서 생기는 만족감이 있다. 그게 엔도르핀이 돼서 다른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고싶은 것을 하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윤하나 교수는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 시니어모델 등 두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윤하나 교수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평소 하고 싶었던 의학이 아닌 다른 분야를 배우며 해소한다. 그의 스트레스 해소책은 비단 피트니스뿐만 아니다. 오히려 늦게 입문한 분야다. 그는 발레와 필라테스, 첼로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발레는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포즈를 잡는데 유용하게 활용했다. 수술과 진료, 연구활동에 매진하면서 생긴 고질병 '디스크' 관리를 위해 시작한 필라테스는 시작한 지 어언 10년이 넘으면서 이제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에게도 '코어 근육'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방광 건강을 위한 운동을 만들어 건강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첼로도 작은 '발표회'를 열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은퇴하기 전 병원 지하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여는 게 그의 작은 소원이기도 하다. "일만 계속하면 번아웃되기가 쉽다.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으면 좋은데 그런 상황이 아니니까 스트레스를 분산시키고 발산하기 위해 몸을 쓴다. 수술도 오래 하고 잘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건강하지 않으면 원래 해야 할 일을 잘할 수 없으니 말이다."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었다는 윤 교수. "시니어모델 부문에서 가장 어린 나이였는데 축하공연을 한 사람은 현역인데 65세, 1등은 나보다 나이가 더 많았다. 스스로의 몸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부터가 달랐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 보였다. 예전에는 힘들고 하면 짜증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여유가 생겨서 조금 더 무난하게,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게 됐다." 좋은 기억만 가득한 머슬마니아 대회에 윤하나 교수는 또다시 도전해볼 계획이다.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이번에는 '1등'에 도전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이야기했다. 대학병원 교수 본분에서는 연구 성과를 내고, 후학 양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비뇨의학과 1호 여의사라는 타이틀이 지금은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이제 후배를 키워야 하는 나이가 됐다. 은퇴가 15년 남짓 남았는데 긴 시간이 아니다. 비뇨의학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쌓은 노하우를 가르쳐 주고, 더 잘할 수 있는 똑똑하고 실력 있는 후배가 나올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2021-08-23 05:45:50병·의원

벨톤 보청기, 어르신 꽃 나들이 효도여행 후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난청센터 전문 보청기 ‘벨톤 보청기’(대표이사 김기업)가 최근 진행된 밥퍼나눔 운동본부의 ‘꽃’ 나들이 효도여행을 후원했다. 꽃 나들이 효도여행은 밥퍼나눔 운동본부가 60~8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통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한 나눔 행사. 어르신 약 2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경기 가평군 설곡산에서 꽃길 걷기·꽃 심기 등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뤄졌다. 보청기 후원으로 밥퍼나눔 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어 온 벨톤 보청기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이번 효도여행 행사를 지원했다. 더불어 참가하신 어르신 중 대상자를 선정해 보청기 후원 역시 진행키로 했다. 김기업 벨톤 보청기 대표는 “이번 꽃 나들이 효도여행 지원과 연계해 난청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기부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청각 전문 브랜드 벨톤 보청기는 매년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을 비롯해 강원지역 보청기 지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무료 이동검진, 청각장애어린이 클라리넷 연주회 후원 및 밥퍼나눔 운동본부 보청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5-28 11:19:32의료기기·AI

지엔히어링코리아, 대한이과학회 감사패 수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김기업(사진 오른쪽) 지엔히어링코리아 대표가 대한이과학회 감사패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엔히어링코리아(리사운드 보청기·벨톤 보청기)는 김기업 대표가 지난 6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이과학회는 귀 질환 극복과 창의적 연구를 선도하고 학술 교류 및 기초·임상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민 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학술단체.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 및 자유연제 발표 등을 통한 최신 학술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대한이과학회는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이과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후원한 공로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식 후원업체인 지엔히어링코리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엔히어링코리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청각 전문기업으로 난청 관련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매년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을 비롯해 강원지역 보청기 지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무료 이동건강검진 및 청각장애어린이 클라리넷 연주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9-04-09 15:35:26의료기기·AI

음대교수와 협업해 독창곡 음반 낸 전남의대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의과대학 교수가 음대교수 및 동료 의대교수와 협업해 음반을 출반에 화제다. 그 주인공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석학인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 국현 교수는 지난 2년간 자신이 작곡한 순수 창작곡 16곡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의 가사와 전남대 예술대학 바리톤 공병우 교수의 노래로 담은 음반 ‘봄눈’을 독창곡집 악보와 함께 지난달 17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작곡을 해 온 국현 교수는 이번 음반까지 포함해 독창·합창 및 피아노 연주 등 총 14장의 음반을 출반한 '의사 작곡가'로 악보집도 12권이나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계획됐던 음반 '봄눈'은 틈틈이 시를 써 온 조정관 교수와 공병우 교수의 협업으로 이뤄져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음반에는 조정관 교수가 쓴 서정적인 자작시에 정감어린 선율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한국적 정서가 베어 있는 연작 가곡 ‘사랑과 삶의 무늬’ 8곡이 실렸으며, 국현 교수가 직접 가사를 쓴 ‘고향길 한 켠에’라는 곡도 음반 첫 번째에 담겨있다. 또한 이 모든 곡은 담백하면서도 온기 있는 공병우 교수의 바리톤 음색으로 표현됨으로써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의대와 예술대 교수들의 환상적인 협업으로 탄생된 이 음반은 벌써 KBS Classic FM과 같은 음악 전문 매체에 수차례 소개되는 등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전남대병원 개원 100주년 당시에는 전남대병원의 노래를 조정관 교수의 시를 가사로 하여 작곡해 기념음악회에서 전남대병원 합창단과 전남의대 관현악단 협연으로 초연하기도 했다. 평소 의학연구와 후학양성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현 교수는 그간 틈틈이 만든 곡이 총 260여곡에 달하고, 이중 20곡은 미국 악보출판사를 통해 출판했다. 또 최근에는 독창곡집과 동시에 16곡의 연주회용 무반주 합창곡집을 필리핀의 세계적인 합창단 ‘Kammerchor Manila’의 녹음으로 발표했다. 국현 교수는 "음악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들었고, 피아노 연주도 했었던 것이 작곡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작곡은 어디까지나 취미로 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의학 연구하는 틈틈이 좋은 음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현 교수는 지금까지 심장질환 관련 연구로 생물정보학 사이트 BRIC에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수차례 소개되었고, 분쉬의학상 젊은 의학자상 등 수많은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혈관석회화의 기전을 밝히고 이를 응용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지난 2016년 화이자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 초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8-08-08 08:39:26병·의원

경북의사회, 1천여명 참여하는 의사의 날 행사 성황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6~27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사의 날 행사는 춘계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해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경북의학제 등으로 이뤄졌다. 춘계종합학술대회에는 진료 과목별로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전문직이 알아야 할 자산관리 성공 트랜드, 올해 새롭게 제정된 필수과목 의료윤리, 초음파, 안면 보톡스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및 기념 음악회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첼로 어철민, 콘트라베이스 정태현, 피아노 김범준 씨를 초청 연주회가 이뤄졌다.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23개 시군의사회에서 기금 20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하기도 했다. 장유석 회장은 "회원의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모범지부 표창을 받았다"며 "1975년 제1회 경상북도 의사회장배 쟁탈 친선 테니스 대회가 회원 모두가 참석하는 행사로 확대돼 경북의학제를 거쳐 2007년 봄부터 경상북도 의사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44대 집행부가 임기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회원의 권익옹호에 앞장서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육대회인 경북의학제에서는 동·서·남·북 등 4개 권역 중 남부권역이 우승을, 서부권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바둑, 족구, 윷놀이(회원·가족팀), 팔씨름과 명랑 운동회로 꾸며졌다. 번외 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삼행시 및 사행시 짓기 등도 이뤄졌다. 삼행시 및 사행시 시제는 예비급여, 아버지, 어머니였다.
2018-05-30 17:19:03병·의원

명지병원, 병실 입원환자 찾아 음악 선물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정상급 연주단이 암과 싸우고 있는 암 환자를 찾아가 굳게 닫혀있는 정신과 병동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아름다운 치유의 선율로 희망을 선물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는 제6회 예술 치유 페스티벌을 맞아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Joy of Strings)를 초청해 직접 병실로 찾아가는 베드사이드콘서트를 마련했다. 조이오브스트링스 단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4명씩 연주팀을 구성, 암 병동을 비롯해 소아병동, 소아재활병동 등 입원실 곳곳을 찾아다니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투병의지를 북돋았다. 특히 좀처럼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정신과 병동인 해마루의 문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여는 베드사이드 콘서트도 진행했으며 낯선 이국땅에서 치료받고 있는 러시아 환자를 비롯한 외국인 환자들과도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소통했다. 베드사이드콘서트는 병원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조차 참석 할 수 없는 환우들을 위해 연주자들이 직접 병실을 찾아가서 환자 개개인을 위한 연주회 갖는 것으로,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가 환우들의 예술치유 차원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한편, 명지병원은 5월 9일부터 18일까지 환우와 의료진, 보호자와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6회 명지병원 예술치유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작품 전시회와 체험마당, 힐링콘서트, 베드사이드콘서트, 그리고 영화상영 및 미디어아트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18-05-21 11:33:25병·의원

충남대 의대-간호대 학생들, 환자 위한 음악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일 관절염 재활센터 로비에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관현악단 CMSO와 함께하는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환자를 위한 음악회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OST 곡인 'Sound of music medley', 'Mission impossible'을 시작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연주하며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남대병원에서 올해로 22번째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CMSO(Chungnam university Medical college Symphony Orchestra)는 충남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뿌리 깊은 동아리로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됐다. 이날 연주회에서 CMSO 김선환 지도교수(신경외과 교수)는 "행복한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대학교병원 환우 여러분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따뜻한 사랑의 연주회를 열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오늘 음악회가 여러분의 마음에 자그마한 기쁨과 행복의 씨앗이 되길 소망한다" 고 전했다.
2018-02-04 13:12:50병·의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힐링 콘서트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본관 1층 로비에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단 희망이룸을 초청해 오후 5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날 희망이룸 단원들은 작가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을 뮤지컬 형태로 재구성한 음악극과 you raise me up, 에델바이스 등 팝송과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였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12-01 10:31:17병·의원

경희의료원, 서혜경 피아니트스 재능기부 연주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홍보대사 서혜경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본관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했다. 1시간 동안 진행 된 연주회는 환자를 비롯한 내원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회는 △모자르트 환상곡 D단조 K397, △쇼팽 즉흥환상곡, △슈만 리스트 헌정, △리스트 사랑의 꿈, △드뷔시 기쁨의 섬 순으로 진행됐다. 서혜경 홍보대사는 "나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어 당시 삶이 끝날 거 같은 좌절과 실의에 빠졌지만 경희의료원 의료진의 치료와 도움으로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며 "제가 겪었던 고통을 알기에 환자에게 피아노 연주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수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연주회를 경희의료원에서 듣게 되어 영광이다"며 "환자를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해 주신 서혜경 피아니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환자에게 아픔을 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혜경 경희의료원 홍보대사는 11살에 국립교향악단과에 데뷔, 1988년 카네기홀 선정 세계 3대 피아니스트, 2010년 여성 최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전곡 녹음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2017-10-25 14:54:31병·의원

순천향의대생들, 부천시민 나눔 연주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순천향대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피아체볼레가 오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의 힐링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카르멘 전주곡, 죽음의 무도, 미션 임파서블, 사운드오브뮤직 등 유명 클래식 곡부터 인기 있는 영화 OST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사)나눔과 섬김 우리소리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펼쳐 나눔 연주회의 의미를 더한다. 피아체볼레는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우리소리합창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형철 피아체볼레 지도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1978년에 설립된 피아체볼레는 매년 나눔 연주회를 통해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와 교수협의회, 부천시청이 후원했으며 연주회는 무료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2017-08-07 10:34:53병·의원

대원제약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 10주년 기념 음악회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가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해드린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7년 이 회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사내합창단이다. 대원하모니는 2008년 대원제약 창업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각종 나눔콘서트, 환우위문공연과 같은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대원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10주년 기념연주회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 출연하며, 인기가수 알리, 팔로알토를 비롯하여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등이 출연해 공연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며줄 예정이다. 또한, 대원제약의 위장약 '트리겔' 광고모델인 배우 김대명씨가 공연전 팬사인회를 갖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원하모니는 매년 공연을 개최하고 모은 수익금 전액을 아동 청소년 관련 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해 왔으며, 이번 10주년 기념연주회 모금 전액도 하트하트재단에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8일 7시 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티켓은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2017-06-02 11:46:0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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